2020. 11. 22 (일) [호주 워홀 퍼스] 어거스타 캠핑 & 스피어 피싱 & 선셋 실패 & 지리탕 & 문어숙회 & 소라? & 야간운전 & 차박


2020. 11. 22 (일) [호주 워홀 퍼스] 어거스타 캠핑 & 스피어 피싱 & 선셋 실패 & 지리탕 & 문어숙회 & 소라? & 야간운전 & 차박

아침에 일어나 짐정리하고 드론 조금 날렸다 뭔가 생각한 각도들이 안나오고 예쁘지 않다. 결국 가오리들도 또 못봤다. 9시부터 10시사이에 주로 온다던데 3번와서 단한번을 못본건 내팔자겠지. 라면 끓여먹고 쉬다가 체크아웃 한번 민폐 끼쳤으니 싹 깔끔히 치우고 나왔다. 올라갈지 또 놀지 정하다가 어거스타로 가기로 했다. 스피어 피싱하자고해서 포인트 찾다가 T가 구글링해서 찾은 Sikkpy rocks로 갔다. 사람도 없어서 우리만 있는 프라이빗 비치였다. 2시간여 스노클링과 스피어피싱하며 건진것들. 문어는 이동하기 직전에 T와 D가 잡아왔다. 물고기들은 이름은 모르지만 사이즈 30cm될만한 것들만잡다보니 적었다. 진짜 60cm는 되어보시던거 놓친게 너무 아깝다. S는 소라를 주워왔는데 엄청나게 컸다. T와 D는 문어 잡은 썰 풀면서 신나했다. 이친구들이 아니라면 스피어피싱은 경험도 못했겠지 한국에선 불법이지만 호주에서는 합법. 대신 어종벌 잡을 수 있는 숫자가 다르다. 그리고 낚시 퍼밋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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