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14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새로운일 & 운전사고 & 드러그 앤 알콜 테스트 & 크리스마스 파티 & 운동


2020. 12. 14 (월) [호주 워홀 퍼스] FIFO 스팟터 & 새로운일 & 운전사고 & 드러그 앤 알콜 테스트 & 크리스마스 파티 & 운동

아침 먹고 브레또/프리스타트 바로 출근해서 무작정 기다림 원청의 지시 떨어지기 전까지 대기. 매번 쌓여있는 곳에서 대기하다가 오늘은 레일 놓는곳인 포메이션에서 작업. 초반엔 운전하기 무섭긴 했지만 양옆에 철로가 놓여있어서 차가 떨어질일은 없었다. 점심먹기전까진 도마뱀 구경에 어려운건 아니지만 Z에게 새로운 일 배웠다. 적응했다 생각하고 설렁설렁 일하다가 사고침. 철로 올리는 시멘트에 유트를 들이 박았다. 뭐 큰 데미지도 아니고 차량엔 문제는 없었다. 하지만 운전선 문짝이 반밖에 열리지않음. 박은이유도 시멘트 레일에 바짝 붙여야하는데 Z가 당연히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던거다. 그냥 내 판단 착오와 확인안한 내 잘못. 뭐 Z가 나와도 된다고 앞에서 유도 봐줬지만 바퀴뒤쪽이라 보일리가 없었고 Z역시 시멘트가 레일에 바짝 붙어있을거라 생각한 것. 뭐 그렇게 나는 내려와서 일하고 Z혼자 일함 미안함과 자신에 대한 빡침이 공존했다. 온지 6일만에 사고라니..... 뭐 리딩핸드가 님 운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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