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3. 11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마라탕 & 영혼없음


2021. 03. 11 (목) [호주 워홀 퍼스] 휴식 & 마라탕 & 영혼없음

아침에 일어났다고 생각하고 일어난게 11시 이게뭐지 난 6시에 깼다 잠깐잔다고 잤는데 피곤한것도 없었고 밤샌것도 아닌데 말이지. 4시쯤 조만간 퍼스뜰 D형을 만났다. 쿵푸키친가서 마라탕에 다른음식까지 흡입. 마라탕 맛있긴한데 데빌은 국물은 못먹겠다. 맛있게 매운게 아니라 그냥 개맵고 끝 아 물론 중국애들이 마라탕 국물 마시는거 아니라고 했지만 한국인은 국물이지. 형가면 누구랑 노냐고 한탄하고 끝냄. 이제 친한사람들은 다들 일시작하고 자격증따고 연애하고 이러면서 다 바쁨. 아 물론 나도 장거리 연애중이지만 기약이 없으니까! 월요일에 남호주거쳐서 시드니까지 간단다. 무사하게 로드트립을 마치길 바랄뿐 집에와서 쉬면서 정보검색. 아무리 이것 저것 찾아보아도 귀차니즘. 하고 싶은 것들도 귀찮고 해야하는 것도 귀찮. 드론도 그냥 사버릴까 싶은데 학비내고 생각하자... 복잡한데 정리될 기미가 안보인다. 결국 비자가 해결되야 정리되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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