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3. 14 (일) [호주 워홀 퍼스] 지침 & 스노클링 & 의욕없음


2021. 03. 14 (일) [호주 워홀 퍼스] 지침 & 스노클링 & 의욕없음

뭔가 목표를 잃은것처럼 지쳤다. 어제는 숙취라고 하겠지만 오늘은 아닌데? 술도 별로 마시지 않았고 그냥 늦게잤을뿐 할일은 있는데 하고 싶은 것도 없고 그렀다. 진작에 했어야 하는 것들도 안하는중. 언제쯤 하게되려나? 그러다가 혼자서 스노클 다녀옴. 쿠지비치 오랜만에 갔는데 여전히 좋다. 사람들도 많이들 나와서 얼마 안남은 여름즐김. 단점은 겨울이 다가오니 슬슬 해초류들 밀려온다. 집에 관해서도 고민이 생긴다. 바다가 먼게 단점이긴한데 싼 집값 싱글룸에 거의 안가긴 하지만 가까운 캐로셀. 뭔가 은근 짜증나는 비행기소리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씩 비행기소리에 깬다. 돈쓸일이 산더미다 다시. 면허도 연장하고 레지도 연장. 비자비에 보험비에 학비까지하면 일단 만불이상 깨지겠네요 하하하 아직도 학생비자 준비도 안함. 그냥 서류만 가져오고 아무것도 안함. 슬슬 등록해서 영어시험 일정 잡아야하는데 미루고 미루다보니 어느새 3월중반 이번에 들어가는거 다녀와서 바로 넣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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