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7. 03 (토) [호주 ELICOS 퍼스] 한가로움 & 밥 쟁여두기 & 양꼬치 & 맥주


2021. 07. 03 (토) [호주 ELICOS 퍼스] 한가로움 & 밥 쟁여두기 & 양꼬치 & 맥주

헛짓거리 하다가 날밤 새버렸다. 뭐 한게 아무것도 없는데 어느새 아침이더라 자려고 누워있었는데 잠이 안오더니 그렇게 날밤새고 주말시작. 킹스파크 밑업 약속 갔는데 생각보다 높은 연령대. 뭐 친구하는데 나이가 상관은 없다만 그냥 불참. 대화가 뚝뚝 끊기는게 부담스럽기에 안함. 킹스파크 20분정도 혼자 걷다 돌아왔다. 주말 아침인데 산책나온 사람들 잔뜩이었다. 친구들과 다들 삼삼오오 조깅하는 모습 한국도 도심내 공원이 적은건 아니라 자주 보일텐데 내가 한국에선 안나가서 못봤던거겠지. 돌아와서 빨래돌리고 이것저것 정리 12시쯤 3시간정도 먹을거 장봐와서 요리 대충 간장 돼지고기 볶음밥 만들었다. 장볼때 파를 샀는데 집에오니 없어졌다. 차를 뒤져도 없는걸 보아서는 장바구니서 떨어진듯 뭐 2불짜리긴 하지만 짜증이 좀 났다. 썰어서 얼려둘라고 했는데 말이지. 간마늘 제작용 작은믹서기 살까 고민중 매번 다지기도 귀찮고 다진게 알갱이 크면 거슬린다. S의 급 양꼬치이야기에 양꼬치먹음 20인 제한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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