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8. 18 (토) [호주 TAFE 퍼스] 청소 & 오픈하우스 & 밑업 & 휴식


2021. 08. 18 (토) [호주 TAFE 퍼스] 청소 & 오픈하우스 & 밑업 & 휴식

아침에 일어나서 뒹굴뒹굴 아무리 뭘하려해도 할게 없음 그냥 싹 정리하면서 오픈하우스 준비 이미 치울게 거의 없는 집이라서 무의미 싹 청소기돌리고 대걸레질하고 눈에 거슬리는 것들만 정리 앉아서 빈둥거리다가 부동산 아저씨 만남. 30분 한다더니 늦게온 아지매탓에 40분걸렸다. 4팀이나 왔는데 뭐 딱히 엄청 관심 보인사람x 부동산에서 50만불에 올렸다는데 어떤 또라이가 이걸 50만불에 삽니까. 뭐 알바아니니까 알겠다하고 넘어감. 그냥 대충 쉬다가 K랑 식사 밑업나감 근데 대화주제가 너무 끼기 애매한 것들 일단 준원어민들만 있어서 따라잡기힘듬 별자리 이야기부터 백신이야기까지 뭐 알아는 듣는데 이딴걸 왜 논쟁하지 싶어서 그게 더 당황스럽고 어이가 없음 뭐 멍때리다가 나왔는데 좋은사람들도 많았다. 자주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나쁘지않았다. 어머니가 양념게장했다고 보내준 사진 집밥이 그리워지는 요즘인데 먹을거 사진보내시면서 언제 먹으러 오냐고 하신다. 그냥 보고싶다는 말 애둘러 말하시는거라서 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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