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1. 15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 & FM의 남자 & 피로도 & 또 다시 주유노예 & 비의 계절 & 마주침의 연속


2023. 01. 15 (일) [호주 TAFE 퍼스] FIFO TA & FM의 남자 & 피로도 & 또 다시 주유노예 & 비의 계절 & 마주침의 연속

슬슬 C아저씨와 적응해서 할말도 떨어져감 너무 천사같이 착하신데 생각보다 개부자 NSW에 본인 양농장이 있다고 하시더니만 100에이커 라는데 개 대지주시네 진심 1에이커가 4천평방미터인데 100이면 가족꺼냐니까 아니고 내꺼라는데 왜 일하시지? 그냥 용돈벌이하시는건가..... 3월에 목장 펜스 고치러 가신다고함 기름노예는 오늘도 기름주입을 미친듯이 함 기름 트레일러에 1200리터 채우는데 분당 130리터짜리 기계로 넣어도 10분이넘게걸림 반복하다보면 어느새 집갈 시간이다. 아저씨가 좀 빡빡한 스타일이라 쉬는시간이 아재 운전할때빼고 거의 없는거나 같음 그마저도 운전눈뽕할 핸드폰 쓰기는 뭐하고 그냥 앉아서 멍때리는데 시간도 안감 결국 한쪽 이어폰 꽂고 유튜브나 영어들음 에어컨 맞으면서 쉬는거 개좋기는 하지만 뭔가 더 편안히 쉴거도 빡빡해서 못쉬는기분 물론 개고생해서 돈버는 사람에 비하면 이만한게 없지만 더 편하게 쉴 방법이 있을거라서 슬픈건사실 퇴근하고 멍때리다가 씼고 바로 밥먹음 밥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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