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02. 15 (수) [호주 TAFE 퍼스] 지치는 수요일 & 지겨운 학교 & 귀찮은 일 & 운동


2023. 02. 15 (수) [호주 TAFE 퍼스] 지치는 수요일 & 지겨운 학교 & 귀찮은 일 & 운동

기절해서 자다가 학교 지각함 분명히 일찍 잤음에도 늦게 일어나 버림 갔더니 수업 안하고 오늘 과제물 끝내두란다. 뭐 과제 하는게 더 편하지만 진도는 나간걸 과제로 하라고 하셔야 하는거 아닙니까? 오늘도 내 학비 8000불은 공중분해되고 있다. 쉬는시간에 공원에 앉아서 멍때리며 점심 날이 점점 시원해지는 중이라 좋다 이따금 덥기도 하지만 선선해지는 요즘이다. 이러다 곧 밤에는 추워지겠어요. 점심먹고는 교수가 퇴근해서 알아서 과제 3시간이 붕 떴지만 과제 마무리하고 살짝쉬다가 4시반 제일 의미없는 수업가서 수업들음 이걸 왜 계속 들어야하나 모를정도의 수업 무의미하게 듣다가 다른 수업 과제나 했다. 자꾸 조별토의 시키려고 하는데 심지어 고국인 중국에선 이렇게 안하잖아여? 여튼 학교마치고나서 출근했더니 역시나 개판이구요 금요일꺼까지 주우라던데 주워두면 뭐합니까 어제도 오늘도 지들끼리 계획바꾸고 전날 일끝나기 6시간전에 던져주면 미리 준비해둔거는 어따두란겨? 그래도 K가 오전에 얼추 끝내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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