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1개 1천원, 호떡 2천원...도대체 안 오르는게 없네


붕어빵 1개 1천원, 호떡 2천원...도대체 안 오르는게 없네

붕어빵 1개 1천원, 호떡 2천원...도대체 안 오르는게 없네 붕어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하지만 1000원짜리 한 장으로도 뱃 속을 든든하게 채워주던 붕어빵은 이제 옛말이 됐다. 1000원에 두 마리도 위태위태하다. 서울 일부 지역에선 붕어빵 1마리 가격이 1000원인 곳까지 등장했을 정도다. 최근 몇 년 사이 재료값이 폭등한데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이 ‘길거리 간식’인 붕어빵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밀가루 가격은 전년대비 42.7%나 상승했다. 붕어빵 몸통을 만드는데 필요한 밀가루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원자재 수급 불안이 지속되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 전 세계 밀 수출량의 4분의 1 이상은 흑해 지역에서 담당한다. 그러나 최근 러시아가 흑해 곡물 수출 협정 참여를 중단하는 등 ‘식량 무기화’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밀의 가격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식용유도 마찬가지다. 붕어빵이 틀에 붙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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