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땅출판사, 'F DNA' 출간... "고통을 딛고 일어난 성숙과 여유 그린 시집"


좋은땅출판사, 'F DNA' 출간...

알을 깨고 나온 새는 자유롭게 날개 펼치고 하늘로 날아간다 좋은땅출판사가 ‘F DNA’를 펴냈다. 전작 'S DNA'에서 알을 깨고 나오는 새와 같이 자아를 깨우치는 고통의 과정을 그렸던 저자가 더 안정된 내면을 그린 F DNA로 돌아왔다. 시집에서는 삶을 살아오며 겪었던 고통과 그 고통에서 해방돼 자유로운 삶을 추구하는 현재의 생활이 주로 그려진다. 우리가 단지 자연현상일 뿐인 비를 귀찮아하는 것은 일상에 매몰돼 자연과 멀어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비를 맞기 시작한다. 비는 더는 피해야 하는 대상이 아니다. 비를 맞아도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없고, 서둘러 가야 하는 곳도 없다. 그동안 바쁜 일정에 쫓기던 시간을 보상받으려는 듯 한껏 맞는 비는 시원하게 마음을 씻겨준다. 비를 흠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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