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 수업 일지] 책임감에 대하여


[요가 수업 일지] 책임감에 대하여

최근 수도권 코로나가 4단계에 접어들면서 제가 GX수업 하는 헬스장에도 큰 변화가 생겼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요가수업은 빠른 속도의 노래에 맞춰진행하지 않다보니.. 수업을 유지할 수 있었다. 에어로빅이나 줌바대스처럼 빠른 비트에 움직이는 수업들은 거리두기가 완화될 때 까지 수업이 중단되었다.. 수업을 들었던 대부분의 회원님들이 아침 에어로빅과 점심 요가수업을 들으시다보니 에어로빅 수업이 없어지고, 거리두기가 4단계가 되면서 많은 분들이 회원권을 정지하셨다. 헬스장이 텅텅 빈 모습을 너무 오랜만에 봐서 낯설었다. 그런 와중에 출석률이 반토박도 모잘라... 반에 반토막이 났다. 공식적인 계약 규정상 최소 세명이 모여야 수업이 진행되는데 ㅜㅜ (코로나때문에 세명이 모이지 않아도 수업을 지속하는 것으로 규정이 조율되긴 했어요) 아슬아슬하게 세네명을 오가는 수업이 요근래 지속되었다. 적어진 숫자덕분에 가끔은 나도 음료수를 사가고, 회원님께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도 답례로 사주시면서 오순도순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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