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래무침


파래무침

채썰고 소금,설탕,식초 간하고 다정하신 잇님들! 어제 저녁 반찬은 뭐드셨어요? 파래무우무침을 해봤어요. 무우가 더많은 주객전도 파래무침이네요^^ 이순재 아저씨님 말투로 "왜이렇게 짜아~~" (하이킥에서 나문희님에게)하는 남편에게 하이킥 하고 싶었네요.먹지마! 이러면서요ㅋㅋ 근데 까나리 액젓은 넣지 말걸 그랬나봐요. 감 떨어져서 오랫만에 하니 뭔맛인지.. 짠거 인정!!!짭짤하니 밥반찬으로 딱이라며 위로합니다. 그냥 막 그냥 여기저기재료 넣고 볶아요. 훈제오리는 사랑이죠. 원래는 김치를 넣으려고했거든요. 근데 어느새 이것저것 넣고 볶고있더라구요, 왜 갑자기 식욕폭발인지 또 많이 먹었네요. 요거 한다고 주방은 전쟁통이라는. 퇴근한남편이 주방을 보고 얼굴로 말하기에 원래 크레이티브한 작업을 할 때는 정신없이하는거야.그래야 예술적 맛이 나온다구 막 이랬어요.ㅎㅎ 예술적 맛은 핑계고 치우기 바빴답니다. 오후 4시에서5시 주부들의 고민시간. 오늘은 뭐해먹지??? 고단수 주부님이 어느날 장보고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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