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없애고 싶은 습관'과 '남기고 싶은 습관'을 물었더니 없애고 싶은 습관은 거의 질문과 동시에 답이 돌아왔다. '어렵네요,라고 말하는 습관, 흡연, 게으름,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보는 것, 배불러도 계속 먹는 것 등 대답이 즉시 나오는 것은 평소에 이미 그 행동에 불만을 품고 있었기 때문일 테다. 없애고 싶지만 여전히 진행형인 습관을 바꾸는 방법으로 여러 연구자들이 권하는 것은 그 습관을 고치려고 애쓸 것이 아니라 다른 습관으로 덮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어렵네요"라고 말하는 습관이 싫다면 그 말을 하지 않아야겠다고 결심하는 것보다 "간단해요", "쉽네요" 라고 말하는 습관을 들이는 편이 더 수월하다. 또는 습관이라는 행동을 유발하는 '신호'를 파악해서 그에 따른 '보상'을 바꾸는 방법도 있다. 흡연습관이 싫다면 담배를 피우고 싶다는 신호를 어떤 때 받는가를 살펴보는거다. 업무 중 기분 전환 혹은 니코틴 중독 같은 이유(신호) 때문이라면 기분 전환의 방법으로 동...
#체크인챌린지
원문링크 : 습관의 말들 feat. 나의 없애고 싶은 습관과 남기고 싶은 습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