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지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지음

하늘과 바람과 별과 인간 김상욱 지음 바다출판사 p403 제목이 참 로맨틱하다. 윤동주 시인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서 제목 모티브를 얻었다는 물리학자 김상욱의 재미있는 원자에서 인간까지의 이야기다. 저자는 고등학생 때 양자역학에 매료 되었다고 했지만, 독자인 나는 물리학에 대해 완전한 무관심이었다. 그러다 인생의 격랑을 만나고 심리에 대해 알고 싶어 하다가 마음공부를 찾다 보니 양자역학에 대한 언급이 자주 있었다. 파동이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다. 대체 그게 무엇이길래, 생뚱스러운 우주와 에너지 등의 반복 나열인가 하고, 거울 명상이라는 책을 통해 모두 이해한 것은 아니지만 내가 바라보는 이 세상이 사실은 실체가 없는 것이라고 했다. 내 마음에서 불러일으킨 형상이고 형태라고 했다. 너무 어려운 말은 빠른 페이지 넘김으로 외면했다. 내가 알고 싶고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서는 집중력을 다해 읽었지만 대충 겉핥기 수준이다. 참고 서적의 나열 등을 봐서도 아무리 내로라하는 물리학자라 해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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