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업사이클링 포장재, 무선 이어폰 패키지에 적용

소니는 무선 이어폰 패키지에 자체 개발한 친환경 재료를 적용하였다. 이것은 대나무, 사탕수수 섬유, 재활용 종이 등으로 이루어진 친환경 오리지널 블렌드 재료라고 한다. 재활용이 가능하며 내구성이 뛰어난 종이 재료로 플라스틱 보다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적은 지속 가능한 재료들로 원료 사용을 줄이고 다양한 범위의 포장에 활용이 가능한 것이다. 대부분의 종이 제품이 수십 년에 이르는 이산화탄소 흡수 및 배출 주기를 갖고 있는 다년생 나무로 제작되는 반면, 소니의 친환경 오리지널 블렌드 재료는 대나무나 사탕수수와 같은 지속 가능한 일년생식물로 이루어져 있다. 1년이라는 짧은 생장 주기를 가진 일년생식물은 필요한 만큼 재배 및 선별, 수확이 가능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무선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의 대표격인 WF-1000XM4 제품의 포장 패키지에 처음 사용되었으며 앞으로 확대 적용 한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패키지에 문자를 잉크로 인쇄하는 것이 아니라 양각을 새기는 방법으로 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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