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소비] 착한소비가 이끌어낸 기업의 변화


[윤리적소비] 착한소비가 이끌어낸 기업의 변화

코로나 19 이후로 온라인 주문에 따른 배달이 급증하자 일회용품과 포장재 쓰레기가 증가하자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가 늘자 관련 기업들도 찬환경 소재, 제품, 포장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2020년 11월 매일유업에 택배 상자 하나가 도착했다. 상자를 열자 이 회사 제품에서 뜯어낸 빨대 200개와 삐뚤삐뚤 손으로 쓴 편지 29통이 쏟아졌다. 발신인은 ‘전남 영광 중앙초등학교 6학년 2반’. 편지엔 “빨대는 바다 생물들에게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어요” “저는 앞으로 이 빨대가 붙어있는 제품을 사용하지 않겠습니다”라는 어린 학생들의 글이 적혀 있었다. 그로부터 약 2주 뒤 매일유업은 자사 우유 제품 포장지에 붙여오던 빨대를 퇴출시켰다. 부쩍 커진 소비자들의 목소리는 기업들에 당근인 동시에 채찍이다. 현대백화점은 작년 설 처음 종이 포장 선물세트를 선보인 뒤 인터넷 홈페이지 고객 게시판에 소비자들 칭찬 글이 쏟아졌다. 한국코카콜라는 지난달 탄산수 제품에서 페트병 위를 감싸던 라벨 플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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