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冬柏)


동백(冬柏)

사진출처 / 행복을 향해 블로그 북풍한설 엄동설한 외딴 길가에 그대 홀로 외로이 서서 누구를 못 잊어 그토록 기다리나 그대 아름다운 동백아 한로 추상에 모두가 떠나간 겨울 그대 홀로 남아 백설이 세상을 덮어와도 그대만이 떠나지 않고 붉은 등 켜들고 기다리는가. 이석재 (신축년 1월14일) 사진출처 / 행복을 향해 블로그 나는 동백꽃을 어느 꽃보다 좋아한다. 동백의 꽃말은 진실한사랑, 겸손한 마음, 그대를 누구보다 사랑합니다. 라는 말뜻과 같이 동백은 순수하고 아름답고 사랑스럽다. 뿐만 아니라 세상 유혹에 물들지 않는 선비처럼 강추위와 눈보라에 묻혀도 굴복하지 않고 자신만의 녹색을 굳굳히 유지하며 말없이 붉은 꽃을 피워 화답한다. 남쪽 해안 가까운 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나는 어린 시절 마을에 동백나무 한구루가 있었는데 그때부터 동백사랑은 내 마음에 숨겨져 있었다. 사진출처 / 라일락향기 블로그 동백은 넓은 잎을 가졌으나 추운겨울에도 녹색의 풍미를 잃지 않고 온몸으로 추위를 견디며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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