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눈물 남한산성


잊혀진 눈물 남한산성

남한산성 행궁의 전모 이 땅에 남겨진 중국과 미국의 흔적 화사한 봄날 남한산성을 찾았다. 간간이 불어오는 실바람에도 화려했던 꽃잎은 한잎 두잎 떨어져가고 복원된 행궁의 모습은 지난날의 슬픈 역사를 담고 있었다. 남한산성은 1624년(인조2년)축성과 함께 인화관을 건립하고, 이듬해 행궁과 연무관을 건립하며 인조4년에 남한산성 개축을 완료하고 수어청을 설치하여 성을 지키고 광주 죽산 양주 등지의 진(鎭)을 다스리게 했다. 남한산성 행궁 내부 그것도 잠시 1627년(인조5년) 정묘호란으로 형제관계를 맺은지 불과 9년만인 인조14년 (1636년 丙子年) 후금의 국호를 청으로 바꾸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홍타이지는 청과 조선의 군신(群臣) 관계를 요구하며 12만 대군을 앞세워 조선을 침략했다. 12월 9일 압록강을 건너고 4일 만에 개성에 이르자 인조는 먼저 왕세자와 왕실 가족을 강화도로 피신시키고 후에 강화도로 가려 했다. 그러나 이미 한양까지 밀고 들어온 청군에 길이 막혀 강화도로 피신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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