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동에 봄이 오면


고기동에 봄이 오면

고기호수와 진달래꽃 머내 만세길을 걸으며 이 석 재 ('21.3.27) 봄볕 따사로운 햇살한줌 호수에 살포시 내려앉으면 새벽안개 바람 따라가고 호수는 청물빛 윤슬로 살랑인다.. 호숫가에 피인 할미꽃 님 따라 간 빈자리 그리움 가득 멍든 채로 청보라 창포 모습을 드러낸다. 호숫가에 피어난 진달래꽃 물그림자 비추는데 가슴 저려 사모하는 그 옛님은 마음속에 깊이남아 ...... 오늘도 애타게 그 모습 그리워 만세소리 길 따라 하염없이 걸어도 작은 고랑하나 마음 밭에 남기고 속절없는 그리움만 허공에 나부낀다. 머내만세운동 102주년 기념행사 오늘 「머내만세운동」 102주년 기념행사가 고기초교 앞 「머내만세운동」 발상지 표지석 앞에서 열렸다. 일부시민과 백군기용인시장 정춘숙국회의원 세분의 용인시의원과 구청장 등 용인시일꾼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날을 기렸다. 「머내」는 이지역의 순 우리말로서 당시에 불리던 우리 마을이름이라고 한다. 주민들과 용인시 주요일꾼 “ 「머내만세운동」은 지금으로부터 10...


#고기동 #고기동에봄이오면 #만세운동 #머내만세운동 #봄

원문링크 : 고기동에 봄이 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