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2회, 김대중 김영삼 단일화 실패, 도자기 값, 대선 자금, 순양 그룹 진양철 회장 후계자.

재벌집 막내아들 2회, 순양 그룹 진양철 회장 후계자. 진양철 회장은 순양 그룹 창업주이자 진도준의 할아버지다. 매우 냉철하고 자식들에게도 가차 없는 사람이며, 순양을 재계 1위까지 올려놓았을 정도로 매우 비범기도 하다. 그를 보여 주는 3가지의 마음이 욕심, 의심, 변심이라고. 재벌집 막내아들 진양철 회장은 나이가 많아질수록 고민과 결핍이 점점 커지고 있다. 지금까지는 순양 그룹을 자신이 운영하면 되었지만, 자신이 세상을 떠나면 누구에게 물려준단 말인가. 재벌집 막내아들 순양 그룹을 제대로 이끌 후계자를 찾지만, 마음에 차는 사람이 없다. 재벌집 막내아들 2회, 김대중 김영삼 단일화 실패, 도자기 값, 대선 자금.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이 혼자서 진양철 회장을 찾아온다. 그러고는 일가족들이 전부 있는 곳에서 말한다. 깨진 도자기 값을 하겠다고. 대선 자금으로 쓰였을 도자기 가격은 50억이다. 진도준은 자신의 말을 진양철 회장에게 전해 달라고 한다. 자신이라면 대선 자금을 노태우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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