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잊지 않고, 기억하는 것이 도리인 것같아, 그들을 나열하고, 이야기를 기록한다. 그리고.. 1. 故최덕하 학생 (향년 18세) : 최초로 해경에 신고해서 170여 명의 시민들의 목숨을 지킬 수 있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구명조끼도 못 입고 빠져나오지 못해 끝내 차가운 시신으로 돌아왔다. 그리고 어머니는 꼭 친구들을 구출해 달라며, 눈물의 편지를 쓰셨다. 2.故 정차웅 학생 (향년 18세) : 단원고 최초 피해자이다. 생일을 하루 앞두고 본 사건이 일어났다. 옆 친구에게 구명조끼를 양보하면서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의식 불명이 되어 구급대원들이 심폐소생술을 했으나 끝내 숨졌다. 3.故 양온유 학생 : 2학년 2반 반장이었다. 침몰 사건 당시 빠져 나올 수 있던 4층에 있었으나, 아래에 있는 선실로 가서 친구들을 구하려고 하다가 끝내 숨졌다. 4. 故 김동혁 학생 : 문자 메시지로 자기의 여동생에게 수학여행을 가지 말라고 오빠로서 마지막 당부를 했다. 그래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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