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실에서 잠자는 내아이 깨우기

휴일아침 새벽기차로 서울 녹화장으로 향했다. 강남 사교육 1번지 대치동 쪽집게 과외 컨설턴트 박보살(?!)에서 사교육 저격수로 전향~공교육 전도사로까지 나선 박재원 소장님은 코로나가 앞당긴 미래사회가 그 동안 잠자던 공교육(학교교육)을 오히려 깨우는 기회가 된다고 하는데... 사교육과는 코로나 바이러스 만큼이나 사회적 거리두기를 몸소 실천해온(?!) 두 딸 아이 아빠 김민식PD선배님은 이 프로젝트 기획 초기부터 이미 내 맘속에선 섭외 0순위였다. 역시 명불허전!! 세 전문가의 경험과 내공은 밸런스와 하모니를 맞춰가며 자칫 딱딱할 수 있는 교육테마에 생명력을 불어넣었다. 아이들의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 왜 성장순인지... 학부모로서 내 자신과 내 아이를 다시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허락해주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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