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하루


지나가는 하루

비 오는 날은 소방관들에게 위안을 준다. 반면, 농사 짓는 이들에게는 불안감을 안긴다. 현상은 각자에게 다른 의미로 읽힌다. 다들 가지고 있는 것들과 속해있는 환경이 다르므로. 그 뿐인 것이다. 현상을 다르게 읽는 나와 다른 이들을 그렇게 이해하면 되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항상 이게 어렵다. 검찰 권력을 남용해 한 가정을 짓밟고 권력을 사유하여 자신의 치부를 감추고자 했던 이를 ‘구국의 영웅’을 운운하며 대통령 후보로 추대하는 이들을 이해하기 힘들다. 예수의 삶을 근거로 용서와 화해를 말하며, 스스로 대통령이기를 포기했던 사람을 용서하라 외쳤던 목사님 부부가 8월 15일 누구보다 먼저 광화문을 찾았던 것을 이해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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