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일기 (8) 노르웨이 오슬로 - Steinsnes


유럽 여행 일기 (8) 노르웨이 오슬로 - Steinsnes

15년 7월 22일 Hertz에 예약을 해 놓은 차를 받으러 오슬로 기차역으로 갔다. 원래 예약한 차보다 한단계 업그레이드 돼서 시트로엥 C4 칵투스를 받았다. 나온 지 얼마 안된 새 차라서 그런지 가는 데마다 사람들이 우리 차를 구경하고 사진을 찍기도 했다. 이 때만 해도 아주 깨끗하고 예쁜 새 차였는데... 오슬로역을 출발해서 오늘의 목표는 스타방에르까지 가는 것이었다. 드디어 오프라인 지도에 gps 찍는 고급 기술을 터득해서 핸드폰으로 네비게이션 켜놓고 달렸다. 차에도 네비가 달려있긴 했지만 노르웨이어로 나와서 전혀 읽을 수가 없었다. 언어 설정을 들어갈 수도 없으니 그냥 폰을 네비게이션으로 썼다. 그런데 폰 거치대가 없어서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폰을 보고 길을 알려주어야만 했다. 오슬로 시내를 벗어나니 멋진 풍경들이 펼쳐지기 시작했다. 딱히 별 건 없는데 그냥 날씨가 좋아서 그런건지 기분탓인건지 모든 풍경들이 멋지게 느껴졌다. 중간에 멈추고싶으면 언제든지 내려서 사진도 찍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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