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여행 일기 (6) 볼리비아 라파즈, 우유니


남미 여행 일기 (6) 볼리비아 라파즈, 우유니

남미 여행 일기 남미 여행 일기 (6) 볼리비아 라파즈, 우유니 링크 2018. 1. 10. 0:13 이웃추가 본문 기타 기능 14년 12월 31일 오후 6시 30분에 라파즈로 가는 버스를 탔다. 좀 가다가 해협 같은 걸 넘어야해서 버스에서 내렸다. 버스가 타는 페리 따로 있고 사람이 타는 배가 따로 있다는 건 알고있었는데 막상 내려서 보니 생각보다 훨씬 허름한 모습에 놀랐다. 차는 무슨 뗏목처럼 생긴 배를 타고 건너가고 사람이 타는 배는 작은 통통배였다. 자다가 깨어나서 밖에 나오니 추워서 패딩 후드 뒤집어쓰고 저 작은배에 볼리비아인 20명과 함께 끼어타고 물을 건너가고 있으니 마치 밀입국하는 난민이 된 기분이었다.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배가 우리가 탄 통통배이다. 라파즈 시내가 가까워지니 버스 창문 밖으로 라파즈 야경이 내려다보였다. 버스가 무슨 언덕 위를 지나고 있는 것 같았다. 라파즈의 야경은 뭔가 신기하게 예뻤다. 높은 건물은 없지만 작은 건물들과 가로등 불빛들이 끝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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