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 별세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 별세

'다저스의 목소리', '명예의 전당 캐스터'인 빈 스컬리가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LA 다저스는 한국시간으로 3일 스컬리의 부고를 전했다. 다저스 스탠 카스텐 사장은 "우리는 아이콘을 잃었다. 다저스의 스컬리는 스포츠 방송 업계에서 가장 위대한 목소리 가운데 한 명이었다. 방송인으로서, 또 인도주의자로서 큰 사람이었다. 그는 사람들을 사랑했고, 야구와 다저스를 사랑했다. 그의 목소리는 늘 우리 마음속에 울릴 것이며 또 새겨질 것이다. 진심으로 그를 그리워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다저스는 2001년부터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다저스타디움 기자실을 '빈 스컬리 프레스박스'로 이름 붙였다. 다저스의 연고지인 로스앤젤레스 시도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16년 다저스타디움 앞 도로를 '빈 스컬리 애비뉴'라고 명명해 '다저스의 목소리'의 헌신을 존중했다. 스컬리의 후임으로 현재 다저스 경기 중계를 맡고 있는 조 데이비스는 3일 방송에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를 잃었다"라며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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