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 빙의치료, 쉬우면서도 어려운 이유

최근까지도 잘 지냈어요 근데 갑자기 망가졌어요 빙의는 오랫동안 잠재되었다가 순식간에 증상화된다 정신질환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미국정신 의학계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의학용어로 'possession disorder'라고 정식등록 되어 있는 '빙의'이다. 쉽게 풀이하면 외부의 영혼이 내게 침입하여 심신에너지를 점유하고 지배하 는 것을 말한다. 빙의증상을 가진 분들의 가장 큰 특징을 살펴보면 오랜 세월 그런대로 잘 지내오다 어느 순간 왕따, 실연, 시험탈락, 큰 수술 등 특정 자극을 받으면서 비상식적인 불안장애를 갖게 된다. 그러면서 그들은 증상 이전과 이후가 완전 다른 사람처럼 뒤바뀐다. 활달한 모습에서 죽음 만을 바라는 모습으로 변화하며 자살충동이 심해 지기도 한다. 그런데 빙의치료가 시급한 그들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여러가지가 있다. 그건 뭘까? 자신의 증상이 '빙의'라는 그 자체를 부정하려 한다 전문가 의견을 부정함으로써 스스로 기회를 차단한다 빙의 치료의 최대 걸림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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