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우울증 남편의 의처증 치료

우울증이 있던 남편 의처증환자가 됐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40대 주부가 남편 창수씨(가명)를 데리고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아내는 남편이 최근들어 의처증이 병적으로 심해졌다면서 도저히 결혼생활을 유지하기 어렵다고 한다. 최근까지 부부상담도 여러 차례 받았으나 전혀 개선이 되지 않았다. 창수씨는 5년전부터 우울증 진단을 받아 약을 먹어왔다. 그런데 최근 들어 우울증세가 심해지면서 아내에 대한 의심까지 커지기 시작했다. 아내가 진짜로 출근했는지 회사에 직접 전화를 걸어 수차례 확인한적도 있었으며 아내의 휴대폰에 위치추적 어플을 달겠다고 요구했으나 아내가 거세게 저항하는 바람에 그러진 못했다. 창수씨는 아내가 이혼하겠다고 강력하게 나오자 덜컥 겁이 났고 자신의 문제를 고치고자 최면치료를 결심했다. 회사 승진을 못하면서 우울증이 시작됐어요 입사동기들보다 서열에서 뒤쳐지기 시작하다 창수씨는 제법 큰 중견기업에서 근무했다.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했던 그는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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