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대학원생의 죽음공포증과 건강염려증 치료

죽음공포증과 건강염려증이 저를 아무것도 못하게 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20대 대학원생 지영씨(가명)가 죽음공포증과 건강염려증때문에 일상생활이 거의 힘들다며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논문 준비에 한창이던 그녀는 어느날부터 무기력해지더니 강의시간에 공황발작처럼 숨이 갑갑해지면서 갑자기 죽음에 대한 공포가 몰려왔다고 한다. 그리곤 신체부위 이곳저곳이 아픈 느낌이 들면서 이러다 죽을 병에 걸릴것만 같은 두려움이 엄습했다. 정신과에선 공황장애 증상으로 진단해 약물을 처방해줬으나 죽음공포증과 건강염려증은 더 심해질뿐이었다. 최근 들어 그녀는 논문 준비를 포기하고 대학원을 휴학하기로 결심했다. 이런 상태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곧 죽을거 같은데 공부가 무슨 소용인가요 죽음에 대한 압박감으로 삶의 의욕을 모두 상실하다 죽음공포증이 심해질수록 지영씨는 회의적인 태도로 일관했다. 그녀는 오늘이라도 당장 무슨 사고라도 당해서 죽을 수도 있다는 강박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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