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완벽주의 남성의 일중독 강박증 치료

강박증이 심해서인지 일중독에 빠져 삽니다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40대 사업가 상현씨(가명)가 완벽주의때문에 일중독으로 고통받고 산다며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작은 마케팅회사의 CEO인 그는 대기업을 다니던 신입사원 시절부터 거의 날마다 야근을 반복했다. 굳이 야근이 필요없는 업무에도 야근을 자처하며 스스로를 혹사시켰다. 주변에선 성실하다며 그를 추켜세웠으나 가정생활엔 점점 소홀해졌다. 늘 밤늦게 들어가는 생활이 반복되면서 그의 첫 결홀은 실패로 돌아갔다. 전 아내는 상현씨에게 아예 회사와 결혼해서 살라며 이혼소송을 냈고 결국 그는 아내를 보내줄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몇년 후 그의 성실성에 반한 여성과 재혼을 했다. 재혼 후 작은 회사를 차려 CEO가 되었지만 그의 생활패턴은 변치 않았다. 일중독자처럼 야근을 반복했고 아내의 불만은 쌓여만 갔다. 최근엔 과로때문에 응급실에 실려갔어요 거의 잠을 못자고 며칠 연속 일하다가 결국 쓰러지다 한달 전 상현씨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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