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 주식과 성매매 유흥중독에 빠진 남편 최면치료

주식으로 10억원을 날렸어요 성매매와 유흥에도 중독됐구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후반의 부부가 남편의 성매매 유흥중독과 주식중독 문제로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외국계 기업에 다니는 남편 혁준씨(가명)는 억대 연봉을 받고 있었지만 집에는 몇년째 생활비도 못주고 있었다. 그의 월급은 고스란히 돈을 빌린 은행과 지인들의 계좌로 증발하기 때문이다. 억대연봉 남편을 뒀지만 아내는 몇년째 생활고를 겪고 있었고 경력단절 상태에서 단순알바를 하며 초등생 외동딸을 키워야만 했다. 주식과 선물옵션, 비트코인 등 다양한 종목을 단타위주로 하면서 지금껏 10억원 정도를 날렸고 친가와 처갓집에도 상당한 액수를 빌려서 갚지 못하고 있었다. 아내는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돈문제가 엮여있어서 헤어지는 것도 쉽지 않았다. 혁준씨는 불면증과 우울증, 자살충동으로 5년째 정신과 약을 복용하고 있었다. 돈만 생기면 무조건 주식과 코인을 해요 빚더미에 깔려 있으면서도 그는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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