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 40대 남성의 착한아이 콤플렉스와 우울증 최면치료

착한아이 컴플렉스로 내 인생에 내가 없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40대 회사원 충성씨(가명)가 우울증과 착한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고 싶다며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그는 대출을 받아서까지 주변 사람들을 도와주고 있었고 상대방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성격때문에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삶이 평생동안 지속되었다. 어릴때부터 남을 위한 희생이 일상이 되다보니 자기 자신은 항상 인생의 들러리가 될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우울증을 달고 살았다. 병원에서 주는 약을 먹어도 삶의 태도가 달라지지 않다보니 우울증은 만성적으로 그를 괴롭혔다. 그는 제발 이 지긋지긋한 착한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불쌍한 사람들이 있으면 그냥 두고 볼수가 없어요 충성씨는 아직 결혼을 안했으면서도 어린 조카들을 키우고 있었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어린 조카들을 키우다보니 결혼을 하지 못했다. 2남2녀중 막내인 충성씨는 암으로 죽은 큰 누나의 자식과 부도를 내고 잠적한 형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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