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우울증 여성의 관계중독 치료

저는 관계중독 같아요 남자 없인 못살겠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돌싱여성 슬기씨(가명)가 자신이 마치 관계중독 환자 같다면서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청소년 시절 우울증 진단을 받은 그녀는 대학생이 된 후에는 연애에 집착하기 시작했다. 전남편과 5년전에 이혼한 슬기씨는 유치원생 자녀가 한명 있었다. 그러나 우울증이 있던 그녀에게 아이 양육을 맡길 수 없다며 남편이 아이를 데려가고 말았다. 슬기씨는 이혼 후 혼자 지내면서 여러명의 남성을 사귀었으며 최근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는 과정에서 수면제를 다량으로 복용하고 자살시도를 했으나 다행히 목숨은 건졌다. 슬기씨는 마치 밑빠진 항아리처럼 자기 안에 채워지지 않는 애정결핍이 있다면서 그 결핍을 해결하고 싶다고 한다. 부모님께 예쁨받았는데 항상 사랑에 목말라요 딸바보 아빠와 자상한 엄마에게 사랑받고 자라다 슬기씨는 삼남매중 늦둥이 막내딸로 자라면서 부모님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고 한다. 항상 애교가 많았으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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