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 펫로스증후군에 잘 빠지는 사람들의 특징

한달 전에 죽은 강아지 저도 따라 죽고 싶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미혼여성 영주씨(가명)는 10년간 키우던 반려견 쿠키가 한달전에 병으로 사망했다. 장례식을 치르는 내내 울었고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고 한다. 영주씨를 반겨주던 유일한 존재 쿠키가 사라지자 그녀의 일상은 공허함으로 가득하다. 영주씨는 삶의 의미를 모두 잃은 사람처럼 우울하고 자살충동에 시달리고 있다. 다른 강아지 입양을 고민도 해봤으나 그건 쿠키에 대한 배신이라고 생각되어 감히 그럴 수 없었다. 쿠키가 떠난 집안의 적막한 공기를 숨쉬며 살아가느니 이대로 죽고싶은 심정일뿐이다. 혹시라도 나도 죽어서 영혼이 되면 쿠키를 볼수 있을지 모르니까... 사람에게 상처 잘받는 사람이 반려견의 죽음을 견디지 못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급증하는 요즘, 사례자 영주씨처럼 펫로스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그렇다면 펫로스증후군의 정의는 뭘까? 개인마다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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