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가 심각합니다 수시로 발작이 일어나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공황장애로 10년 넘게 약물치료를 받아온 30대 주부 주연씨(가명)가 최면센터를 방문했다. 오랜 치료기간에도 증상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증상이 재발할 때마다 약을 바꿔보는게 그녀가 할수있는 전부였다. 특히 그녀를 힘들게 하는건 공황장애 증상이 예고없이 불쑥 찾아온다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보초를 서는 경계병처럼 항상 예민하게 긴장해야만 했고 일상생활만으로도 에너지 낭비가 심각했다. 그런데 공황장애 발작은 예고없이 찾아오진 않는다. 수많은 최면치료 경험으로 비춰보면 공황장애 발작은 대체로 어떠한 공통적인 자극을 외부로부터 받을때 일어나는 패턴을 보인다. 그래서 이 글에선 공황장애 발작이 어떤 공통적인 상황이나 자극에 의해 일어나는지를 소개해보겠다. 1.꽉막힌 어둡고 갑갑한 장소 공황장애 발작이 가장 잘 나타나는 1순위 상황은 밀폐되고 어두운 장소다. 본인 의지로 빠져나가기 힘든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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