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상담사례]공황장애 여성의 발표공포증 최면상담

공황장애가 오래 됐는데 발표공포증도 심각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중반의 미혼여성 여은씨(가명)가 공황장애와 발표공포증때문에 최면상담을 받기위해 방문했다. 어릴때부터 대인기피증이 심했던 그녀는 학교에선 거의 말없이 조용히 지냈다. 다른 아이들과 대화를 섞는 일이 없다보니 당연히 친구도 없었고 항상 아웃사이더처럼 살아왔다. 공황장애가 심해진 건 고2때부터였다. 공부 수준이 어려워지면서 학업성적이 떨어졌고 남보다 뒤떨어질 것 같은 공포심에 교실에서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다. 시험기간에는 항상 식은 땀이 흘렀고 현기증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병원에선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고 꾸준히 약을 먹어왔으나 근본적으로 달라지는 건 없었다. 대학시절 발표공포증으로 조별 발표가 무서웠어요 공황장애가 극에 달한건 대학교 1학년부터였다. 조별 혹은 개인 발표가 많아졌고 그녀는 그때마다 심장이 터질듯이 두려움을 느꼈다. 청심환을 먹고 발표해도 목소리는 너무 작았고 가늘게 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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