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20대 남성의 깊은 우울증과 자살충동 치료

우울증과 자살충동이 심해요 더는 살아갈 이유가 없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20대 대학생 우성씨(가명)는 청소년 시절부터 우울증으로 힘들어했다. 최근에는 여자친구와 헤어지면서 심각한 자살충동으로 자해를 일삼았다. 면도칼로 동맥 근처를 긋기도 하고 온몸 여저저기 흉터를 만들었다. 처음엔 병원 상담을 받으며 약을 먹었고 심리상담도 받았으나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진 못했고 술로 밤을 새우면서 계속 자해를 했다. 걱정된 나머지 부모님은 우성씨를 정신병원에 한달간 강제로 입원시켰다. 그러나 오히려 몸이 갇혔다는 두려움에 공황발작이 일어나면서 그는 도망치듯 퇴원했다. 부모님은 입원치료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최면치료를 시도해보기로 했다. 우울증이 심각해진건 중학생때부터였어요 우성씨에게 우울증이 찾아온건 첫 여친을 사귄 중학교 2학년때였다. 초등생땐 학생회장이었고 중1때는 학급반장을 맡았을 정도로 그는 리더십이 탁월하고 활달했다. 여학생들에게 인기도 많았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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