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면센터 치료이야기] 30대 주부의 공황장애 최면치료

애인을 못보게 되면서 공황장애가 심해졌어요 ※프라이버시를 위해 가명을 쓰고 상당부분 각색합니다 30대 주부 서윤씨(가명)가 평소 숨이 막혀 죽을 것 같다며 최면치료를 신청했다. 그녀는 불륜상대인 연인과 약 석달전부터 만나지 못하면서 그때부터 그전에 경험해본적 없던 공황장애 발작이 찾아왔다. 집에 가만히 있는데 숨이 제대로 쉬어지질 않았고 심장이 경주마의 발소리처럼 빠르게 뛰었다. 병원에서 처방받은 공황장애 약을 먹어도 증상은 가라앉지 않았고 여러 방법을 시도해보다가 결국 최면치료에 희망을 걸어보게 된것이다. 제가 불륜을 저지른 벌로 공황장애가 온것 같아요 결혼 10년차인 서윤씨는 유치원생 자녀를 키우는 주부였다. 약 3년전부터 그녀는 애인을 사귀기 시작했다. 아이를 유치원에 보낸 후 집에 혼자 덩그러니 남겨진 시간이 너무 고독하고 공허했다. 남편에게 강아지나 고양이를 키우고 싶다고 했으나 그는 동물이 싫다며 한사코 거부했다. 아이의 교육을 위해 낯선 동네로 이사를 온 서윤씨는 원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