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높은 산에 올랐다가 멧돼지 새끼 보금자리를 보고 왔네요 오늘은 다래순과 두릅 주문 때문에 조금은 지대가 높은 산으로 향해봅니다. 저희 쪽 산에는 벌써 두릅도 시즌이 끝나고 다래도 너무 피어서 조금 추운 고산지역으로 올라봅니다. 출발 전 겹벚꽃이 이뻐서 이웃님들 구경시겨 드리려고 몇장찍어 봤습니다. 산행지 도착 후 올라가다 보니 위장에 좋은 삽주 씨방이 보입니다. 한눈에 봐도 대물 측에 들어가는 것 같아요. 야산 쪽에는 벌써 잎과 줄기가 올라올 시기인데 여기는 아직 작년 씨방을 달고 아직 잎도 나오지를 못했네요 이제 새순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삽주를 채취할 때 윗부분이 보이면 그냥 그것만 채취해서 가시는데 뿌리가 뻗은 곳을 잘보고 옆으로 뻗어나간 것까지 다 채취하셔야 됩니다. 완전히 다 채취하고 나니 크기는 큽니다. 삽주는 위장질환에 좋으니 잘 기억해두세요. 이것은 조금 습한 곳에 많이 자생하는 연삼 이라고도 하고 바디나물이라고도 합니다. 봄철 새순은 나물로 데쳐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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