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세 꿀떡이 A형 독감 확진


8세 꿀떡이 A형 독감 확진

남편이 먼저 A형 독감이 확진되고 혹시 아이들한테 옮길까 퇴근 후 샤워&식사만 하고 안방에만 있고, 방에서 나오게 되면 마스크 착용을 했는데 이틀 뒤 목이 칼칼하다던 꿀떡이는 다음 날 아침부터 고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바로 확진이 되었다. 학교에서도 독감이 유행 중이라 어디서 옮은 건지 모르겠다. 오전만 해도 38도 중반에 컨디션이 괜찮아서 약만 처방받고, 혹시 몰라 찰떡이도 데리고 집에 왔는데 점심이 지나니 40도 넘게 열이 나고 해열제를 먹이고 미온수 마사지해도 39도가 넘었다 게다가 구토까지. 병원 점심시간이랑 빵떡이 맘마 타임이 지난 후 아이 셋을 데리고 다시 병원에 가는데 요 며칠 동안 버틴 게 한계가 왔는지 계속 눈물이 나려고 해서 겨우 참았다. 꿀떡이 독감 주사랑 수액 맞는 동안 찰떡이 진료 보고 스테로이드 3일 치를 더 처방받았다. 수액은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독감 환자들이 많아 간호사 선생님께 허락 맡고 신생아 예방접종 대기실에 찰떡&빵떡이 데리고 있는데, 찰떡이가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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