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블챌.


두 번째 블챌.

연휴를 하루 남기고 집에 온적이 없었던것 같다. 명절을 보내기 전 만들어 놓고 갔던 청귤청. 집에 도착해서 향긋한 청귤차를 마셔준다.. 피부에 좋다하니 요즘 여드름 고민인 둘째도 함께~~ 엄마는 따뜻하게.. 딸은 시원한 탄산수에 얼음 동동. 너무 향긋해서.. 만들지 않았다면 아쉬웠을듯. 보너스 처럼 주어진 하루를 참 알차게도 썼다. 오레스멤버들과 코스트코에서 장을 보고 1차 만복 국수집. 2차 너무 배불러서..공원산책 하며 커피 3차.탄광맥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집에 돌아와 보니 고향에서 가져온 아로니아와 산더미 열무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늦은 밤 긴 시간이 필요했지만..뿌듯하다. 일상복귀.. 다들 회사로 학교로 유치원으로 가고 나니 조용하고 여유로운 오전시간을 맞이했다. 원래는 아침 산행을 갔어야 했는데 취소가 되서 전날 예매해둔 공조2를 보러 가볍게 동네 영화관을 찾았다.. 그런데 뭐가 이상하다 티켓에 표시된 상영관과 다른 구조 ..뭐지? 다시 확인해보니 우리동네가 아니다!...


#주간일기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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