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증상-소화불량, 오심, 구토

며칠 전 어떤 환자가 약 2주 전부터 음식 섭취량이 줄고 울렁거림과 구토 증상이 동반되며 급격한 체중 감소 증상이 있었다고 한다. 집 근처 동네 병원에서 복부 CT를 촬영하였는데, 위 내용물이 가득하며 영상 소견상 위암이 의심되어 응급실을 내원했다고 한다. 위내시경을 시도하였지만 음식물이 가득하여 검사를 실패하였다. 위 내 음식물 배출 및 위 내 압력을 감소시키기 위해 일명 콧줄이라고 불리는 L-tube(이 위관 튜브)을 삽입하여 위장에 고여있는 것들을 배출하고 있다. 환자는 L-tube를 삽입하고 나서부터 더부룩한 게 다소 가라앉았고 울렁거림도 많이 멈췄다고 표현한다. 몇 년 전 남편 회사 동기의 와이프가 위암 진단받고 약 1년가량 암 투병 후 유명을 달리하였다. 그때 당시 ' 소화가 잘 안돼 ' 라는 말을 자주 했었고 소화제를 복용하였지만 증상 완화가 되지 않아 동네 병원에서 내시경을 했는데 위 내용물이 가득 차서 조직 검사를 할 수 없었다고 한다. 동네병원에서 큰 병원으로 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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