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암 초기, 위치에 따라 수술 범위가 다르다.


위암 초기, 위치에 따라 수술 범위가 다르다.

오늘은 8년 전 엄마가 조기 위암을 진단받았던 그때 일을 회상하며 글을 써 본다. 엄마가 암 진단을 받았다. 2014년 5월 말 나는 데이 근무 중이었는데 엄마에게서 연락이 왔다. 핸드폰 너머로 엄마의 떨리는 목소리가 느껴졌다. 건강검진 목적으로 집 근처 내과에서 시행한 위내시경에서 ' 위암 '을 발견하였다고 한다. 나는 엄마가 두려워하고 있었음을 알았기에 " 괜찮아. 암을 없애면 될거야! 그래도 건강검진해서 일찍 발견된 게 다행이다!" 라고 말하며 안심시켜 주었다. 그러고 나서 " 위의 어디 부분에서 암이 발견됐어? " 라고 물어봤지만 엄마는 잘 모르겠다고만 하셨다. 내가 근무 중 동료들과 대화하듯 엄마에게 물어봤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암이라는 얘기만 들었지, 암덩어리가 위의 어느 부위에 있다고 설명을 들어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빠른 외래 예약을 위해 엄마에게 필요한 서류를 알려주었다. 기본적으로 진단서, 진료의뢰서 또는 소견서, 영상 CD 및 위내시경 검사 결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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