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하는 말과 가치는 같이할 때 가치입니다. [2편]


전하는 말과 가치는 같이할 때 가치입니다. [2편]

오늘도 P모씨가 찾아왔네요. 달란트 회복 간절히 원하는 분이었습니다. 타고난 재능은 충분하다 하셨고 소명도 사명이라 평할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정체성에서 브레이크가 걸려 있었습니다. 나는 누구인지도 정확히 모르고 내가 이 땅에 올 때 무슨 뜻을 갖고 왔는지도 정확히 모르고 지금부터 무엇을 하며 살아가야 하는가라는 정체성이 결여돼 있었습니다. 이 세 가지는 완벽하게 말할 수 있어야 되고 내가 어느 자리에서도 마이크를 잡으면 떠들 수 있는 내가 됐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도력이 없다고 표현하셨고 그에 따른 테크닉도 없다고 평가하는 엄청난 자리였습니다. http://najaal.modoo.at 제가 봐도 그랬었는데 그 당사자 P모씨도 맞는다고 정말 그 테크닉과 지도력을 갖추고 싶다고 애원하듯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나를 보았습니다. 지금의 나는 이를 확립해 있지만 그 시절에 나를 보는 것 같아 가슴이 저며 왔습니다. 대화 도중에 하나하나 깨우치는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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