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공재개발 후보지 사업 추진속도 올린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가 일년에 한번 1회 공모를 통해 추진해온 공공재개발 사업 후보지 선정을 올해부터 수시신청·선정 방식으로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공재개발 후보지 수시신청은 이달부터 시행된다. 지역 주민이 30% 이상 동의를 얻어 자치구로 신청하면 구가 사전검토 등을 거친 뒤에 서울시로 후보지를 추천하면 매월 세쨋주 목요일에 열리는 선정위원회에서 선정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공공재개발 사업은 노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정체된 정비사업을 촉진하기 위해 SH․LH공사 등 공공이 정비사업에 참여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는 2021년부터 국토부와 협력하여 공공재개발 후보지 32곳을 공모로 선정하고 현재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입안절차 등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후보지 선정을 통해 3.4만호에 달하는 주택공급 물량을 확보한 만큼 앞으로는 '주민 편의'와 '공공재개발 사업의 실효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공공재개발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인...

원문링크 : 서울 공공재개발 후보지 사업 추진속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