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의심리 8 - 평상시에 잘하라


어른이의심리 8 - 평상시에 잘하라

회사에서 업무를 보다보면 가끔씩 들리는 말이다. 어느 업체에서 누군가 방문할 예정이니 업무를 잠깐 중단하고 청소나 정리를 해야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회사뿐만 아니라 남자라면 군대에서 있었던 일들을 뼈저리게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사단장급 한 번 방문한다 하면 온 부대가 뒤집혀서 영내 모든 곳을 쓸고 닦고 정리하는 일이 발생한다. 나도 이런 일을 많이 겪어봤고 방송국에서 촬영을 오는 경우도 여러번 있어서 때를 빼고 광을 내야 하는 일이 여러번 있었다. 그런데 막상 당일날이 되면 온다는 사람은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방문을 연기하는 일도 꽤 많다. 기다렸던 사람들이 처음에는 힘이 빠졌다가 나중에는 '그러면 그렇지. 안 올 줄 알았어.' 라고 당연시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다. 그 후 어느 날 또 누군가의 방문일에 안 올거라고 예상하다가 갑자기 들이닥쳐 미쳐 준비를 하지 못한채 방문객을 맞이하는 경우도 생겼다. 평상시에 잘 해놓았다면 크게 상관은 없었지만 특별한 때에만 잘 하려는 공간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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