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증상으로 결국 정신과약을 먹기로 했다


불안장애 증상으로 결국 정신과약을 먹기로 했다

고민 고민 끝에 결국 정신과를 찾았다. 나에게 일어나는 증상들이 스트레스를 받거나 할 경우 통상 일어나는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오랫동안 방치시켰다. 텔레비젼을 보다보면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니 뭐니 하면서 정신과약을 먹는 얘기를 할 때마다 , 저렇게 멀쩡하게 방송하고 그러는데, 정신과 약을 먹는다고? 하며 이상하다고만 생각했었다. 어느날 동생과 나의증상에 대해 얘기 하다가 동생이 빨리 병원에 가보라며 진작 병원에 갔어야 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런가? 내가 지금 정신과약을 먹어야 한다고? 무슨.... 그런 얘기를 나눈 지 반년 정도가 흐르고, 나를 정신적으로 힘들게 했던 사람과 마주치면, 호흡이 빨라지고 심장이 터질 듯 뛰는 증상이 더 심해졌다. 그런 사람들과 지나간 안 좋은 일들이 떠오르면 가슴이 마구 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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