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는 비로소 꽃이 되었다.


그가 나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나는 비로소 꽃이 되었다.

원주 DB의 최승욱과 사령탑 이상범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싶다. 최승욱은 많은 농구팬들이 알듯, 지난 시즌까진 그저 한 명의 식스맨에 불과했던 선수였다. 쭉 그래왔었기도 하다. 2014-2015시즌 창원 LG 유니폼을 입고 데뷔해 4시즌을 창원에서, 2018-2019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고양 오리온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시즌을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기회는 점점 줄어들었다. 코트에 머무는 시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스텟 볼륨은 확실히 낮았으며 자신감도 많이 결여된 상태였다. 기록도 타 식스맨들과 크게 다를 바 없었다. 2022-2023시즌을 앞두고 FA 시장에 나온, 농구가 고팠던 최승욱은 본인의 가치를 인정해 주고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일명 ‘기회의 땅’ 원주로 둥지를 옮기게 된다. 이상범 감독은 다양한 선수에게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며 출전 시간이라는 당근과 자극이라는 채찍으로 선수의 잠재력을 확 끌어올린다. 현재, 최승욱도 이상범 감독의 매직 ‘상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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