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친, 산도라지 자생지 찾기 산행 이야기22_1일차


더위에 지친, 산도라지 자생지 찾기 산행 이야기22_1일차

가을이 깊어지면 날씨도 서늘해지고, 산삼들도 자취를 감추기 때문에 약초 산행은 산도라지나 산 더덕 산행으로 진행되는데요. 올해는 전국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단풍이 들어 가을 산행이 짧기만 했었습니다. 심마니 아쉬운 마음에 하루라도 더 심산행 해보려고 채비 챙겨 1박 2일 산행 떠나봅니다. 동트기 직전에 산행지에 도착이군요. 잠시 차 안에서 커피 한잔하고.... 이번 주 산속 상황은 어떨까 일단 산삼의 자생지인 동북방향으로 발을 옮겨봅니다. 산삼을 볼 수 있을까? 2시간여 탐색해 보았으나 온 산이 낙엽으로 덮여 있군요. 산삼도 낙엽 속에 덮여서 보일 것 같지 않습니다. 산삼 산행은 포기...도라지 산행으로 전환하여 1시간여 차로 달려 산 입구에 도착하여 도부인 탐색 들어갑니다. 오전 오후 다 지나가도록 도부인은 얼굴을 안 비추네요. 노박 열매만 한창입니다. 여성들의 생리통에 좋다고 합니다. 산도라지는 양지성 식물이라 양지쪽으로 탐색해 보았는데 아무리 보아도 단풍 든 더덕만 보입니다.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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