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


마라탕...

점심 시간, 식당을 찾아 서면 거리를 걷다보면 곳곳에 마라탕 집들이 자리잡고 있다. 짜장면, 짬뽕 등을 파는 전통적인 중국집은 몇 집 없고, 이제 중화요리의 대세가 마라탕으로 바뀐 느낌이다. 고1인 딸도 휴일에 친구들 만나면 서면이나 대학가 식당에서 마라탕을 먹고 오는 경우가 많다. 젊은 세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모양이다. 동파육을 다시 만들어볼까 물어보니 마라탕을 해달란다... 사실 우리 식구 모두 마라탕을 잘 먹는다. 애들 좋아하는 재료 많이 넣어서 집에서 직접 끓여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 메뉴는 마라탕으로 결정. 그런데 생각보다 재료를 구하는 것이 쉽지 않다. 시간에 쫓겨 급하게 찾아간 마트에서는 푸주, 분모자, 중국 당면 등이 갖춰져 있지 않았다. 이번에는 급한대로 아시안 식재료 마트에서 푸주와 중국 당면을 찾을 수 있었다. 다시 만들려면 온라인 시장을 찾아봐야 할 것 같다. 시중에 판매되는 하이디라오 마라탕 소스를 사서 끓였는데 생각보다 간단했다. 푸주, 당면 등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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